영월군, 강원도 첫번째 ‘K-웰니스 도시’로 선정돼

웰니스 관련 기반시설 및 성과, 미래계획 등 평가
"영월군, 웰니스 여행지로 발돋움 위해 더 노력할 것"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30일, 사단법인 한국웰니스산업협회에서 선정하는 강원도에서는 처음으로 ‘2024년 K-웰니스(Wellness) 도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제군이 사람들이 건강하게 살기 좋은 대한민국 대표 지자체라는 것은 인정받은 것이다.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이 강원도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K-웰니스 도시'로 선정됐다. 사진은 지난 29일 최명서 영월군수가 이와 관련 인증서를 전달받고 사단법인 한국웰니스산업협회 김미자 회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장면.<사진 제공=영월군청)

‘K-웰니스 도시’는 사단법인 한국웰니스산업협회가 지자체를 대상으로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우리나라를 대표 지자체를 인증하는 사업이다. K-웰니스 도시 인증 사업은 2019년 시작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웰니스 관련 기반 시설과 성과를 점검하고 미래의 육성계획을 종합 평가해 선정하고 있다.

‘K-웰니스 도시’로 선정된 지자체는 3년간 해당 권역을 대표하는 웰니스 도시라는 권위를 가진다. 한국웰니스산업협회는 K-웰니스 푸드 & 여행 페어, K-웰니스 데이 및 베트남 K-웰니스 라이프 스타일 엑스포 등 국내외 전시회와 콘퍼런스 개최 시 ‘K-웰니스 도시‘ 선정 지자체를 우선 홍보한다.

영월군 관계자는 “건강관리(웰니스) 여행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기반 시설 구축 등 각종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번 ‘K-웰니스 도시’로 선정됨으로써 인제군이 우리나라 대표적인 여행지로의 이미지를 갖출 수 있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지자체팀 선주성 기자 gangwo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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