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얼음골 사과 소비 촉진 행사 개최

얼음골 공영주차장·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경남 밀양시는 오는 11월 2일부터 3일까지 밀양시 얼음골 공영주차장(산내면)과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단장면)에서 ‘2024년 밀양 얼음골 사과 소비 촉진 행사’를 동시에 개최한다.

얼음골 사과는 최고의 맛과 품질로 우리나라 대표 명품 사과로 알려져 있다. 밀양얼음골사과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사과 수확기를 맞아 얼음골 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고 할인행사를 통해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에 얼음골 공영주차장에서는 올해 생산된 사과 중에서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뽑힌 으뜸 사과와 사과 요리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버스킹 및 품바 공연, 얼음골 사과 할인판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에서는 사과를 활용한 다양한 게임과 어린이(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만들기 체험, 딸기 키우기 체험, 그리고 난타, 밴드, 밸리댄스 등의 공연과 얼음골 사과와 밀양 농특산물 판매장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밀양 얼음골 사과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지리적표시 제24호로 지정됐고 천연기념물 제224호인 얼음골 일원에서 재배된다. 밤낮의 온도 차가 뚜렷한 이곳의 기후 덕분에 사과의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하며, 피부미용, 비만 예방, 숙취 제거, 장 건강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얼음골 사과 소비 촉진 행사 일정 및 얼음골 사과 구매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밀양얼음골사과발전협의회 영농조합법인으로 하면 된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주소은 기자 soeun7375@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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