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영기자
키움증권이 '2024 아시아스마트금융대상'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평가에서 'MTS 혁신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키움증권은 국내 주식시장 점유율 19년 연속 1위 증권사다. 이러한 명성에 걸맞게 압도적 트레이딩 플랫폼 기반 위에 인공지능(AI), 최신 모바일 기술 등을 접목한 MTS '영웅문S#'을 운영하고 있다. 키움증권은 국내주식, 해외주식 서비스를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앱)으로 통합해 투자자들이 계좌개설부터 금융상품 거래, 인공지능(AI) 자산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키움증권은 또 자체 개발한 AI 로보어드바이저(RA)가 '키우G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앱은 투자 목표와 투자 기간, 투자 예정 금액, 투자자 성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고객에게 적합한 자산 배분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또 랩 계좌의 성과 진단, 목표 진단, 자산 진단 등 다양한 형태의 관리 서비스, 전문 상담원과의 예약 상담 서비스 및 입출금·자동이체·해지까지 모든 서비스를 한 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다.
미래 금융 서비스 사업도 강화했다. 음악저작권, 미술품 조각투자 상품을 키움증권 계좌를 통해 거래할 수 있으며, 캘린더 형식의 조각투자 청약일정 서비스를 통해 청약 예정 또는 청약 진행중인 조각투자 상품들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최신 스마트기기에 특화된 서비스도 눈에 띈다. 갤럭시Z플립 이용자는 앱을 열지 않고도 커버 스크린 '플렉스 윈도우'를 통해 관심종목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갤럭시 폴더블로 접속하면 넓은 화면을 나누어 부가 콘텐츠 영역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이러한 부가 콘텐츠를 활용해 호가, 거래원 화면 등 한 번에 두 가지 화면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해외주식 투자자를 위한 서비스도 적극적으로 도입했다. 미국주식 주간거래, 일본주식 모바일 거래와 무료 실시간 시세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신규 및 기존 고객 대상 이벤트를 열어 해외주식 거래를 적극 유치하고 있다.
투자문화도 '키움영웅전'은 게이미피케이션(게임요소 적용) 요소를 접목해 40만 계좌가 참가 신청을 해 키움증권의 대표 서비스로 자리잡았다. 이와 함께 '키움인사이트'는 종목별 개인투자자 투자 현황 데이터를 제공해 투자자들이 투자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