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구기자
경기 파주시는 오는 26일 금릉역 중앙광장과 금빛로 청소년문화거리(후곡 어린이 공원 앞) 일대에서 '2024년 청소년 문화거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파주시가 주최하고 (재)파주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하는 청소년 문화거리 축제는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청소년 문화거리 구간 내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공간을 운영해 청소년의 문화적 감성과 예술적 재능 발현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하는 파주시청소년 대표 축제다.
올해는 ‘청소년문화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미래·두뇌·마음·손으로 놀자’ 4개 분야의 체험 공간이 운영된다.
△‘마음과 놀자’는 청소년 심리와 마음안정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미래와 놀자’는 가상세계체험(메타버스체험), 가상현실체험(VR체험), 진로 체험이 △‘두뇌와 놀자’는 문제 풀이 형식의 체험, 전통 놀이 체험이 △‘손으로 놀자’는 천연향수 만들기,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각 분야의 체험 공간 외에도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대상 수상팀의 축하공연과 풍선공연, 마술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남녀노소 모두가 ‘청소년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축제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문화거리를 이용하는 청소년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