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판선 수혜 품은 제일건설, ‘곤지암역 제일풍경채’ 10월 분양 예정

- 수도권 남부 핵심 ‘월판선’…경강선 완성으로 인천 송도~강원 강릉 1시간대 이동
- 환승역 다수 위치해 수도권 곳곳 이동도 수월

부동산 시장에서 교통 개발 호재는 최대 관심사로 손꼽힌다. 주거 가치 상승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요소이기 때문이다.

최근 수도권에서 주목받고 있는 교통 개발 호재는 ‘월곶~판교선’(이하 월판선)이다. 경강선 연장사업의 한 구간인 ‘월판선’은 시흥 월곶역에서 성남 판교역까지 수도권 남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총 연장 34.155㎞의 복선전철사업이다. 총 11개 역으로 구성되며, 2029년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 진행 중이다.

‘월판선’이 개통하면 인천 송도역에서 수인분당선과 월판선, 경강선 등을 거쳐 강원도 강릉까지 1시간 1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진다. 수도권과 강원을 가로지르는 핵심 교통수단이 탄생하는 것이다.

특히 ‘월판선’은 환승역이 많아 다른 노선을 이용하기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 ‘월판선’은 수인분당선, 서해선, 1호선, 4호선, 신분당선 등 다양한 노선의 정차역을 거쳐 운행될 예정이다. 환승이 편리한 만큼, 수도권 주요 도심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월판선’은 경기도와 강원도를 연결하는 경강선 완성의 핵심으로 여겨지는 구간으로 개통이 완료되면, 이 일대의 부동산 가치는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실제 지난 2018년 ‘월판선 기본계획’이 발표된 이후 경기 광주, 시흥, 광명 등은 경기도 평균을 훌쩍 웃도는 집값 상승률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월판선’ 수혜를 누리는 경기 광주시에서 새 아파트가 분양에 나서 화제다. 그 주인공은 경기 광주시 곤지암 역세권 도시개발구역 A1-1BL에 조성되며, 전용 59㎡·84㎡ 총 565세대 규모를 갖춘 제일건설(주)의 ‘곤지암역 제일풍경채’이다.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제일건설(주)의 ‘곤지암역 제일풍경채’는 경강선 곤지암역이 직선거리 약 300m, 도보 3~5분대에 자리한 초역세권 아파트다. 현재 경강선 곤지암역은 ‘월판선’이 지나는 판교역까지 6개 정거장 20분대 도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월판선’ 개통 수혜지로 평가받으며 향후 주거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월판선’ 이외에 GTX 수혜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경강선 곤지암역에는 GTX-D 노선이 계획돼 있다. GTX-D 노선의 주요 정차역으로는 수서, 삼성, 잠실, 강남, 사당 등 서울 주요 도심들이 대거 포함돼 있다. 개발이 완료되면, 삼성역까지는 약 15분이면 도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밖에 성남 모란을 비롯해 광명·시흥, 인천 검단, 인천공항 등으로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최근에는 올해 3월 개통한 GTX-A 노선 성남역을 통해 동탄~수서 구간 이용 시 수서역까지 약 6분대에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차량 이동도 편리하다. ‘곤지암역 제일풍경채’는 곤지암IC도 인접해 중부·광주원주·서울세종·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의왕광주고속도로 건설도 본격 추진 중으로, 향후 서울세종(2026년 전 구간 개통 예정)·경부·용인서울·제2경인고속도로 등으로의 진출입도 수월해질 전망이다.

제일건설(주) ‘곤지암역 제일풍경채’가 들어서는 곤지암 역세권 도시개발구역은 경강선 곤지암역 주변에 3,600여 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비롯해 상업지구와 학교, 공원 등 다양한 생활시설들이 조성되는 내용이 담겼다. 미니신도시급의 개발 규모를 갖춘 만큼, 향후 수도권을 대표하는 신흥주거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친자연적인 주거환경도 자랑거리다. ‘곤지암역 제일풍경채’는 역사문화공원을 품고 있어 쾌적한 주거 생활을 기대할 수 있다. 또 현재 조성 중인 곤지암천 수변공원과도 가깝다. 곤지암천 수변공원은 곤지암천 일대에 문화광장, 자전거 로드, 바닥분수 등의 시설들이 구축될 계획이다. 운동과 산책 등 각종 여가생활을 하기에 적합한 환경으로 입주민들의 높은 주거만족도가 기대된다.

학세권 입지도 갖췄다. ‘곤지암역 제일풍경채’는 곤지암초, 곤지암중, 곤지암고 등 모든 학군이 도보권에 자리한다. 이와 함께 곤지암 도서관까지 인접해 자녀들의 안심 통학과 학습 분위기 조성에도 안성맞춤이라는 평가다.

특화설계 및 혁신평면도 도입된다. ‘곤지암역 제일풍경채’는 곤지암 역세권 도시개발구역을 대표하는 아파트의 품격에 알맞은 외관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 세대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 4Bay 남향 위주 배치로 설계해 개방감을 극대화할 계획이며 팬트리, 와이드 드레스룸 등으로 주거공간의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제일건설(주) ‘곤지암역 제일풍경채’ 홍보관은 경기도 광주시 경안동 일대에서 운영 중이다.

디지털마케팅부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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