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환기자
올해로 10회를 맞는 '이천인삼축제'가 다음달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이천시 신둔면 수남리 이천인삼판매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행복나눔 이천인삼, 건강나눔 이천인삼'이라는 슬로건으로 시와 동경기인삼농협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체험·공연·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수확철을 맞은 6년근 인삼을 만날 수 있다.
개막일인 25일에는 개막식과 초대 가수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축제 방문객은 인삼 구매 외에 인삼 족욕, 수지침, 인삼씨 고르기, 인삼 중량 맞추기, 페이스페인팅 등의 다채로운 체험 행사와 다양한 인삼 요리를 즐길 수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인삼축제를 통해 이천의 매력을 더욱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