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체코 도착…2박4일 원전 세일즈 외교 돌입

파벨 대통령과 단독·확대회담
양국 원전 협력 강화 방안 논의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 바츨라프 하벨 국제공항에 도착,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오후(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에 도착해 2박4일 순방 일정에 돌입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프라하 바츨라프 하벨 국제공항에 내렸다.

이날 윤 대통령은 공식환영식 뒤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과 단독·확대 회담을 가지고 양국 원전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공동 기자회견도 예정돼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 7월 한국수력원자력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24조원 규모 체코 원자력발전소 사업의 쐐기를 박고, 체코와 원전뿐 아니라 첨단기술, 무역, 공급망 등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회담 뒤 파벨 대통령이 주최하는 공식 만찬에 참석한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 바츨라프 하벨 국제공항에 도착, 환영객들과 인사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정치부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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