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주성기자
원주시(시장 원강수)는 19일, 원주시립합창단이 오는 26일(목) 오후 7시 30분 치악예술관에서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립합창단 정남규 지휘자의 지휘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한윤미 밴드와 협연으로 정통 합창의 틀을 벗어나 대중에게 친숙한 영화 음악을 준비했다.
원주시립합창단 제110회 정기연주회 포스터.＜이미지제공=원주시청＞
유명 영화의 OST를 솔로, 아카펠라, 쇼콰이어 등 다양한 형태로 연주하여,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을 함께하는 한윤미 밴드는 클래식, 대중음악,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정받는 아티스트들로 결성된 밴드로, 일렉톤 스페셜리스트 한윤미를 주축으로 구성된 국내 최초 일렉톤 밴드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가족과 연인이 함께 시원한 극장에서 영화나 뮤지컬을 관람하고 싶은 욕구를 충족시키고, 일렉톤 밴드의 특별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짜릿한 무대로 준비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