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복 경북도의원, 울릉 폭우피해 복구 이어 추석 앞둔 복지시설 찾아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남진복 의원(울릉·3선)이 명절을 앞두고 여느 해보다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남 의원은 46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울릉군에서 지난 12일 피해 복구를 위해 힘을 쏟아붓고 있다 하루 지난 13일에는 삽자루를 잠시 내려놨다. 추석을 앞둔 울릉지역 내 복지시설을 찾아다니느라 구슬땀을 멈출 새가 없었다.

남진복(오른쪽 세번째) 경북도의원이 추석 명절을 맞아 울릉군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이미지출처=경북도의회]

작업화를 그대로 신은 채 추석을 맞는 소외·취약 이웃에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그는 옷소매를 걷었다.

남 의원은 지난 13일 송담실버타운, 송담재가복지센터, 울릉노인복지센터를 잇달아 찾아 경북도의회에서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정담을 나눴다.

이날 남진복 도의원은 생필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로부터 애로사항을 귀담아들은 후 이들을 격려하고 시설 운영 실태를 직접 확인하면서 어르신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는지 꼼꼼히 챙겼다.

남진복 도의원은 “추석 명절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힘들고 소외된 주변 어르신들에게 손길을 내밀어야 한다”며, “도민 모두가 온정을 느낄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의회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경북도의회는 해마다 설과 추석 명절에 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하는 행사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