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청렴웨이브 합동 ‘이해충돌 Free 쿠키’ 배부

내·외부 이해충돌방지 인식… 청렴문화 앞장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한가위를 앞두고 부산 소재 공공기관들의 윤리경영 협의체인 청렴웨이브와 합동으로 출근길 임직원을 대상으로 ‘이해충돌 Free 쿠키’ 배부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전했다.

청렴웨이브에는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수산자원공단, 한국남부발전,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참여하고 있다.

이 행사는 올해 6월 3일에 체결한 MOU의 상호협력 사항을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기관의 기관장 등 임원이 직접 임직원들에게 ‘이해충돌 Free 쿠키’를 전달하며 공정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이해충돌방지 인식 제고의 중요성을 전했다.

부산항만공사는 노동조합과 공동으로 출근길 임직원들에게 청렴한 한가위 슬로건과 함께 명절 인사를 건네며 연휴기간 부패·부정행위 등을 적극 신고할 수 있도록 공사가 운영 중인 부패행위신고센터를 홍보했다.

부패행위신고센터는 익명신고센터, 기관장 직통 신고센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BPA 누리집 내 사이버신고센터를 통해 신고하면 된다.

신고자의 신분과 신고내용은 관련 법령에 의해 철저히 비밀로 보장되며 신고인은 신고 사유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보호된다.

BPA 강준석 사장은 “부산항만공사 임직원 일동은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청렴하고 당당한 부산항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PA 직원들이 청렴웨이브 합동 ‘이해충돌 Free 쿠키’를 배부하고 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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