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경동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4차 환자경험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순천향대 천안새병원 조감도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4차 환자경험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전국 종합병원 374개 의료기관의 퇴원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평가에서 △간호사서비스 △의사서비스 △투약 및 치료과정 △병원환경 △환자권리보장 △전반적 평가 등 6개 영역에서 종합점수 94.59점으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전국 병원들의 평균 점수는 81.3점이다.
박형국 병원장은 “순천향의 설립이념인 ‘인간사랑’을 바탕으로 성심으로 환자를 보살핀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2025년 2월 예정인 새병원 개원 후에는 더 좋은 시설과 환경에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