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영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무디스로부터 최초로 신용등급을 부여받았다는 소식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29일 오후 1시58분 현재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전 거래일보다 4.90%(2600원) 오른 5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포스코인터내셔널은 S&P로부터 BBB+, 무디스로부터 Baa2 등급을 받았으며, 양사 모두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철강 트레이딩과 발전 사업의 강점, 철강, 에너지, 식량, 바이오소재, 구동모터 코어 등 다각화된 포트폴리오,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성장세 등이 이번 신용평가에서 주요하게 작용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