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하반기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 사업’ 추진

9월 2일부터 신청 접수 … 1인당 연 2회 최대 10만원 지원

경남 진주시는 오는 9월 2일부터 ‘하반기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진주시에서 2023년부터 시행 중인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 사업’은 채용시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어학 및 국가 기술 자격증,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 취업에 필요한 각종 시험 응시료의 실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1인당 연 2회,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시험 응시임부터 사업 신청일까지 진주시에 거주하는 18~39세 미취업 청년(1984년~2005년 출생자)으로 하반기 사업의 경우 6월 1일 이후 시험에 응시한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단, 상반기에 이미 2회 또는 10만원을 지원받은 경우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9월 2일부터 12월 10일까지(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 ‘진주시 청년 온라인 플랫폼에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진주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역량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미래를 향한 청년들의 꿈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되는 맞춤형 정책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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