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기자
경기도인재개발원이 장애 예술인의 소득 창출과 작품활동 활성화를 위해 장애 예술인 작가 20명의 미술 작품 30점을 올해 12월까지 임차·전시한다.
앞서 도 인재개발원은 올해 2월 본관 휴게공간에 미술품 5점을 시범 전시한 후 본관 로비, 휴게공간, 강의실 및 대강당, 도서관, 구내식당에 총 30점을 걸었다. 이번 전시 작품의 경우 상반기 때 전시하지 않은 장애 예술인 작가 위주 작품이다.
도 인재개발원은 공공기관, 다중이용시설 등에 장애 예술인의 작품을 임대·전시하는 장애 예술인 일자리 지원사업은 발생한 수입을 작가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김기은 도 인재개발원장은 "교육생들이 새로운 작가의 예술품을 감상하며 다양성을 생각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도인재개발원은 장애 예술인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