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현지기자
7월 마지막 주 전국에서 3270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2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오는 29일에서 다음 달 4일 사이 전국 5개 단지 총 3270가구(일반분양 1272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펜타스’가 오는 30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반포동 12번지 일원에 신반포15차를 재건축한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6개동, 총 641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삼성물산이 시공을 맡았다. 일반분양 물량은 59~191㎡ 292가구다. 지하철 9호선 신반포역 초역세권 단지이며, 올림픽대로와 가까워 교통여건이 좋다. 반포초·중, 세화중·고가 도보권에 위치하며, 반포한강공원 접근성이 우수하다.
비수도권에서는 강원 원주시 단구동 '원주모아엘가그랑데', 강원 춘천시 동면 ‘춘천아테라에듀파크’, 경북 성주군 성주읍 ‘성주성밖숲대유리엘’ 등 3곳이 같은 날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서울 강남구 도곡동 ‘래미안레벤투스’와 강동구 성내동 ‘그란츠리버파크’ 등 2곳은 다음 달 2일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 ‘그란츠리버파크’는 성내동 15번지 일원에 공급되는 지하 7층~지상 최고 42층, 1개동, 총 407가구 규모 주상복합단지로 전용 36~180㎡, 32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반경 약 300m 이내 지하철 5·8호선 천호역이 위치한 역세권 단지다. 도보권 내에 현대백화점, 이마트 등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하며, 반경 1.5km 이내 올림픽공원과 한강공원이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