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서 4년 연속 수상

‘알면 실속 있는 내 손안의 부동산 길잡이!’ 책자 등으로 장려상

서울 성북구가 ‘2024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 장려상 수상으로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올렸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구 관계자가 수상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성북구 제공.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2024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4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2021년 ‘주민의 삶과 도시의 기록 저장소 성북마을아카이브’로 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2022년 ‘고시원(원룸)에 거주하는 중·장년층 독거가구를 위한 희망 메시지’로 장려상을, 2023년 ‘삼양로 유해업소 밀집거리 청년 창업거리 조성’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알면 실속 있는 내 손안의 부동산 길잡이!’ 책자 및 각종 부동산정책 관련 신고서 작성예시 ‘QR코드 리플릿’ 발간으로 장려상을 추가했다.

구는 부동산 거래 계약 관련 사항과 주택 임대차 신고제도, 부동산 등기절차, 부동산 관련 세금, 전세사기 체크리스트 등의 내용을 담은 ‘알면 실속 있는 내 손안의 부동산 길잡이!’‘ 책자 및 각종 부동산정책 관련 신고서 작성예시를 담은 QR코드 리플릿을 제작해 전 국민이 활용 가능하도록 배포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책자와 리플릿을 제작한 것에 그치지 않고 이를 지속적으로 현행화해 부동산 계약과정에서 주민이 편리하게 사용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면서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하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는 2013년부터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를 한 행정이나 정책의 성공 사례를 선발하는 대회로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와 열린정책뉴스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다.

지자체팀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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