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전통업소·명인 후보자 접수

전통업소 2개, 명인 2명 이내 선정

충남 천안시는 전통업소와 전통문화 기능을 보존·계승하는 전통 명인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전통업소와 명인 후보자를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전통업소는 공고일 현재 지역에서 20년 이상 동일 업종으로 계속 운영하고 있거나 지역 관광상품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어야 한다.

명인은 해당 분야에서 15년 이상 종사하면서 주민등록과 사업장이 천안시에 3년 이상 소재하거나 전통 방식·기술로 전통 기능을 보존·계승, 기술 수준·품성이 귀감이 되는 사람 등을 대상으로 한다.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 후 오는 9월 천안시 숙련기술장려육성위원회의 심사·의결을 통해 전통업소 2개소 이내, 전통 명인 2명 이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자에게는 지정표지판 설치·지정패 교부 및 시설 개선, 기자재 구입 등을 위한 보조금을 지원한다.

충청팀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경동 기자 kyungdongk@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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