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농업테마공원, 무장애 관광지 된다

경기도 컨설팅 지원사업 선정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 어농리의 '이천농업테마공원'이 무장애 관광지로 탈바꿈한다.

이천시는 이천농업테마공원이 15일 경기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무장애 관광지 컨설팅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 내 관광자원 정비를 목적으로 지속 가능한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한 컨설팅 지원 사업이다.

무장애 관광지 컨설팅 지원 사업에 선정된 이천 농업테마공원 전경. [사진제공=이천시]

시는 지난 3월 공원 이용객을 대상으로 자체 설문조사 결과 공원 내 엘리베이터 설치에 대한 긍정적 응답을 바탕으로 무장애 공원 조성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지원 사업 선정으로 시는 ▲공원의 물리적 접근성 개선 ▲관광객을 대상으로 공원 특성을 활용한 특화프로그램 제안 ▲ 무장애 관광 안내지도 제작 및 배포 등에 대한 컨설팅 지원을 받게 됐다. 시는 무장애 환경 구축 과정에서 공원의 자연 훼손을 최소화해 시민에게 편안한 안식처를 제공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지자체팀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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