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경조기자
코레일유통은 지난 4일 1사 1촌 자매결연 마을인 경기 연천군 횡산리 마을을 찾아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코레일유통은 임직원 대표 8명이 횡산리 마을을 방문해 전체 총 25개 가구에 1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후원했다. 또 간담회를 열고 인구 부족으로 인한 지역 소멸 문제와 농산물 판로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며 상생 발전을 도모했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도농 간 균형발전과 비무장지대 거주 농촌에 대한 관심, 나눔경영을 통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코레일유통은 횡산리 마을과 2019년 5월 1사 1촌 자매결연을 한 후 마을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과 코로나19 시기 물품을 지원하는 등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광진 코레일유통 경영관리본부장은 "횡산리 마을 주민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보탤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교류 활동을 지속 추진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코레일유통은 하반기에 또 다른 자매결연 지역인 전북 무주군 초리마을에도 물품을 후원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