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대한적십자사 인도주의 활동 후원 성금 3억원 기부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에 인도주의 활동 후원을 위한 성금 3억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전창원 빙그레 대표(오른쪽)가 대한적십자사에 인도주의 활동 후원 성금 3억원을 전달한 뒤 김철수 회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빙그레]

빙그레가 기부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의 재난취약계층 지원사업을 비롯해 각종 재난구호와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빙그레는 2013년부터 대한적십자사의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과 활동에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누적 기부액 10억원을 넘어서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에도 가입했다.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은 사회적 가치 확산과 나눔 실천에 동참해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기여한 기업에 대한적십자사가 제공하는 법인 단체 고액 기부자 인증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대한적십자사의 생명을 살리는 인도주의 활동을 지원하게 돼 뜻깊다"며 "우리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달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통경제부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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