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말레이시아서 충남 기업 판로 개척 지원

순천향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한 ‘2024 말레이시아 국제 식품전시회’에 참가했다.

순천향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한 ‘2024 말레이시아 국제 식품전시회’에 참가해 충남지역 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에 앞장섰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운영하는 GTEP 사업은 해외시장을 중심으로 한 지역특화 교육과 실습으로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한 미래 무역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전국 20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으며, 충남에서는 순천향대가 유일하다.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이번 전시회는 식음료, 수산 식품, 할랄, 조미료 및 향신료, 대체육, 식품 기술 분야 등과 관련된 30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사업단은 △모양맛김 △금산진생협동조합 △별식품 △광천우리맛김 △아람 등 충남 소재 우수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과 마케팅 지원, 바이어 상담 및 현장 판매까지 실시했다.

안경애 GTEP사업단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무역전문가의 꿈을 키우고 있는 GTEP 학생들이 해외 마케팅 역량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순간이 되길 바란다”며 “대학은 국내 우수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팀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경동 기자 kyungdongk@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