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하반기 소득특화지원사업 융자 신청 접수

7월 30일까지 신청 접수 … 개인 3000만원
법인 5000만원 이내, 농업인 부담 금리 연 1%

경남 함양군은 오는 3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농업인 소득특화지원사업 융자금 신청을 받는다.

함양군청 전경.

농업인 경영개선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소득특화지원사업의 지원 규모는 30억원이며, 상환 조건은 연 1%로 운영자금에 대해서만 신청받으며 1년 거치 3년 균분 상환이다.

운영자금은 농사를 짓는 데 필요한 종자(묘), 농약, 비료 등 재료 구입비, 사용료, 토지·시설·장비 임차료, 수송비, 유통·판매·가공 등에만 사용 가능하고, 농업인은 3000만원, 법인 및 생산자단체는 5000만원 이내 신청할 수 있다.

융자금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융자신청서·사업계획서·기타 필요한 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되며, 신청 후 심의를 거쳐 대상자로 선정되면 8월 말부터 함양읍에 소재하고 있는 농협은행 함양군지부의 여신 규정에 따라 지원받을 수 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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