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VX, 프렌즈 스크린 퀀텀(Q) 100호점 돌파

자체 기술력 신제품 출시 두 달 만에 신바람
실제 필드 느낌 살려 골퍼들 사이 입소문
소상공인 상생 프로그램 매장 관계자도 호응

스포츠에 재미를 더하는 플랫폼 기업 ㈜카카오 VX가 ‘프렌즈 스크린 퀀텀(Q)’ 100호점을 돌파했다.

자체 기술력으로 실제 골프장 필드를 실감하도록 구현한 스크린 골프 시스템이다. 출시 두 달 만에 100호점을 오픈했다. 골퍼에게 필드 현장감을 생생하게 구현시켜 인기를 끌고 있다. 신제품은 출렁이는 필드 현장을 9개 축의 가변 스윙플레이트(9X Plate)로 3D 입체 언듈레이션(undulation)을 통해 필드의 즐거움을 실내 스크린에서 느끼도록 해준다.

탁용원 프렌즈 스크린 퀀텀(Q) 하남감일점 대표는 "스윙플레이트, 디스플레이, 화면의 화질 등이 이전 모델에 비해 눈에 띄게 업그레이드돼 고객의 반응이 좋다"며 "골퍼들은 자동으로 자세와 움직임을 인식하는 인공지능(AI) 스윙코칭 기능을 통해 개선점을 찾고 있다. 샷마다 더 즉각적이고 직관적인 피드백을 제공받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했다.

카카오 VX는 신제품을 구매하는 점주에게 지난 5월 말까지 대당 최대 500만원 할인과 400만원의 설치 비용을 지원했다. 기존 점주들에게는 카카오 VX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카카오 VX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소상공인들과 상생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스포츠팀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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