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최순경기자
경남 사천시는 김성규 부시장이 여름철 물놀이 대비 인명피해 제로화 달성을 위해 사남면 일원 물놀이 관리지역에 대한 사전 안전 점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피서객이 많이 찾는 사남면 소재의 우천숲 물놀이장, 능화숲 물놀이장, 용소 숲 물놀이장에서 진행됐다.
김 부시장은 대한민국 안전대 전환의 핵심과제인 집중 안전 점검을 병행해 구명조끼, 구명환, 로프 등 안전 시설물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또한 맨눈으로 점검하기 어려운 구역에 대해서는 드론을 활용한 점검도 함께 진행했다.
한편 시는 수상 안전 대책 기간인 6월부터 8월까지 물놀이 관리지역에 안전관리 요원 12명을 상시 배치하고 비상 근무체제를 가동할 계획이다.
김성규 부시장은 “현장 중심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이 중요하다”며 “방문객들이 안전한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구명조끼 착용, 음주 수영 금지 등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숙지하고 안내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