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판교 스타트업 美 실리콘밸리서 IR 등 성공 개최

경기주택도시공사가 판교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판교 스타트업 글로벌진출 지원사업. 참여 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판교 제1,2 테크노벨리 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개최한 ‘GH 베이스캠프(실리콘밸리)’가 2주간 일정을 마무리했다.

GH 베이스캠프는 GH가 판교 입주기업 중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망고슬래브, 셀타스퀘어, 엑소시스템즈, 제이엘스탠다드, 플립션코리아를 대상으로 미국 실리콘밸리 현지 투자 유치 활동을 지원한 사업이다.

GH는 이들 5개 업체와 함께 실리콘밸리에서 개최된 ‘Beyond Asia Tech Summit:AI on 2024’행사 참여를 비롯해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행사인 ‘Plug&Play 2024 Summer Summit’(6월11~13일)에서 투자유치를 위한 IR 피칭을 진행했다.

GH는 향후 GH 베이스캠프 성과 공유회, 참가기업 모니터링을 지속해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GH 베이스캠프 사업은 도시의 공간적 제공기능을 넘어서, 글로벌 진출 등 기업생태계가 구축되는 매력적인 경기도형 자족도시 모델을 완성하기 위한 첫 시도를 한 것에 매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도시공간과 어우러지는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전했다.

지자체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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