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동서대-부산경제진흥원, 문화관광 전략산업분야 ‘현장기반 코업 프로그램’ 추진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는 부산시·부산경제진흥원과 문화관광 전략산업 분야 우수한 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2024년 부산 워털루 형 코업 운영기관 사업수행’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동서대학교와 부산경제진흥원이 참여했으며, 동서대가 갖춘 아시아 최고의 교육환경·전문교수진과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기업이 참여해 ‘현장기반 코업 프로그램(Industry Field based Co-op program)’을 운영하고, 선발한 3∼4학년을 실무역량 강화부터 표준현장실습과 취업 달성까지 현장 실무형 지역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동서대는 전공 교과와 비교과를 연계해 직무특강, 기업탐방, 전공 자격증 취득, 3∼4학년 2학기 표준현장실습, 취업 면접 등을 지원하고, 기업은 현장에서 실무교육을 가르치고, 부산경제진흥원은 산학매칭을 지원한다.

프로그램 Co-op 전담팀을 맡은 윤창원 교수(컴퓨터공학과)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동서대학교와 기관·기업의 유기적인 협력하에 문화관광 분야 우수 인력양성으로 지역 산업의 인력미스매치 해소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또 협약기업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신규사업 공동추진 등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확대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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