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환기자
경기도 화성시는 다음달 6일부터 16일까지 관내 주요 상가·시장을 중심으로 '경기살리기 통큰세일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문화 공연과 체험, 할인 행사를 통해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성시의 주요 행사는 ▲라크몽 상가 어린이 플리마켓(6~9일) ▲궁평항시장 문화공연(7일) ▲반월신영통상가 영수증 이벤트(9일) ▲치동천수변상가 공원 수변가요제(14~16일) ▲동탄센트럴파크 음악회(15일) ▲발안만세시장 야시장·문화공연(15~16일) 등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세부 일정은 화성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화성시는 특히 이번 행사와 연계해 다음달부터 8월 말까지 '희망화성지역화폐' 충전 한도를 기존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보유 한도도 15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에게는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