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엘레베이션, 씨엔티테크와 혁신 스타트업 육성 '맞손'

벤처투자조합 결성
유망 스타트업 양성 위해 혁신 프로그램 개발·운영

아시아경제 자회사인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AC) 넥스트엘레베이션이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와 손잡고 벤처투자조합을 결성한다. 유망 스타트업을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도 힘을 합치기로 했다. 양사의 협력으로 국내외 혁신 스타트업이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전망이다.

넥스트엘레베이션과 씨엔티테크는 30일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로 미래를 선도하는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충무로 아시아경제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마영민 넥스트엘레베이션 대표와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30일 마영민 넥스트엘레베이션 대표(왼쪽)와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윤동주 기자 doso7@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각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국내 혁신 스타트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우선 넥스트엘레베이션과 씨엔티테크는 공동으로 벤처투자조합을 결성하고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 투자하기로 했다.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양성을 위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양사의 이번 협력은 국내외 스타트업 생태계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씨엔티테크는 5000개 이상 기업을 육성해왔으며, 4년 연속 국내 최다 투자를 달성한 아시아지역 최대 액셀러레이터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최근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와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가 통합해 출범한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회장도 맡고 있다. 이 협회의 회원 기관은 300여 곳에 달해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의 초기 투자와 육성의 중심축을 이룬다.

또 넥스트엘레베이션은 스타트업 발굴과 양성을 위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혁신적인 스타트업 보육을 목표로 지난해 설립된 아시아경제 자회사로, 첫해 5개 스타트업을 발굴해 1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어 올해도 2기 프로그램을 지난 3월 시작해 현재 6개 스타트업이 15주의 액셀러레이팅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의 결과를 확인하고 후속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데모데이는 내달 27일 코엑스에서 열 예정이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사회적 가치가 큰 초기 투자에 집중하는 넥스트엘레베이션과 씨엔티테크 간의 협력은 청년들에게 많은 희망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동 펀드 운영을 통해 청년들의 희망에 투자해 나가겠다"고 했다.

마영민 넥스트엘레베이션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망한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긴밀한 협업을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 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바이오중기벤처부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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