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환기자
경기도 이천시는 28일 장호원읍에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및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장호원읍 장호원리 371-1의 기존 치매안심센터를 증축해 건립하는 것이다. 2960㎡의 부지에 연면적 769㎡, 지상2층 규모로 지어진다. 총 사업비는 29억원이며 내년 1월 완공 목표다.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는 건강측정실과 상담실, 운동지도실, 영양실습실, 정신보건사업실 등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시설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새로 건립되는 센터가 남부지역 보건의료사업의 거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