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원주시와 ‘친선결연’ 협약

관광지 이용료 감면 혜택 등
문화·관광·행정 등 발전 모색키로
30~31일 구청서 강원도 특판전

서울 강동구와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는 27일 ‘친선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강동구 제공.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27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시장 원강수)와 ‘친선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친선결연 협약에 따라 두 도시는 문화 관광지 이용료 감면 혜택 등 실질적으로 주민들이 느낄 수 있는 혜택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두 도시는 지난해부터 왕성한 교류를 이어왔다. 지난해 7월 강동구와 원주시의 교류의향서 교환을 시작으로 지역 축제 방문, 직거래장터 참여 등 교류했고, 최근에는 강동구 노사 협력 워크숍을 원주시에서 진행했다.

이번 원주시와의 친선결연 협약을 기념해 오는 30~31일 강동구청 열린뜰에서 강원도 특판전을 진행한다. 이번에 친선결연을 맺은 원주시를 포함해 강원도 9개 시군이 참가한다.

이날 협약식은 원주시청에서 이수희 구청장과 원강수 시장을 비롯해 두 도시 의회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자체팀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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