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굿뜨래페이' 5월에만 630여명 신규 가입

굿뜨래페이 직거래 플랫폼 오는 7월 오픈

충남 부여군의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 5월 신규 가입자 수가 634명으로 나타났다.

24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신규 가입자 수가 1470명에서 올해는 5개월 만에 1500여명이 새로 가입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지난해 116명에서 올해 지난 23일 기준 169명으로 53명이 늘었으며, 충청권(부여군 제외)은 345명에서 628명으로 283명이 증가했다.

특히 전북은 24명에서 46명으로 가입자 수가 92% 증가했다.

군은 굿뜨래페이 직거래 플랫폼을 오는 7월에 오픈할 예정이다. 직거래 플랫폼에서는 가맹점 상품 구입 및 개인 간 물품을 거래할 수 있다.

박정현 군수는 “현재 백제 팬덤, 백마강 달밤 야시장을 계기로 네트워크 효과가 발생해 유입되고 있는 굿뜨래페이 신규 가입자는 향후 출시될 굿뜨래페이 기반 직거래 플랫폼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는 토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팀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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