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환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오는 27일부터 상반기 공공기관 통합 채용을 실시한다. 공공기관 통합 채용은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을 위해 시가 지난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이번 통합 채용에는 7개 기관이 참여해 총 37명을 뽑을 예정이다. 기관별로는 ▲화성도시공사 13명 ▲화성문화재단 2명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7명 ▲화성시인재육성재단 5명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4명 ▲화성시환경재단 2명 ▲화성산업진흥원 4명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며, '화성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접수한다. 기관별 채용 직렬과 시험과목 등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와 각 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다음달 15일 치러지며, 필기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적성검사 및 면접전형을 실시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100만 화성특례시 발전을 위해 공헌할 수 있는 능력 있고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