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부산상업경진대회’ 개최

부산진여상 등 상업·정보·관광계열 참가

15개 종목 겨뤄‥부산대표 선발전 겸해

부산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23일 특성화고 3곳 경진장에서 상업·정보·관광계열 특성화고 16교, 학생 614명이 참가하는 ‘2024년 부산상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제1경진장 부산진여자상업고등학교, 제2경진장 부산여자상업고등학교, 제3경진장 해운대관광고등학교 등 3곳에서 열린다.

시교육청은 상업·정보·관광계열의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전공 관련 재능이 있는 학생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이 대회를 운영한다.

참가학생들은 회계 실무, 창업 실무, 사무행정, 전자상거래 실무, 비즈니스영어 등 11개 경진 종목과 창업 동아리 엑스포, 동아리 콘테스트 등 4개 경연 종목 등 총 15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이번 대회에서 금·은··상을 받은 학생들은 오는 10월 제주에서 열리는 제14회 전국상업경진대회 부산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황지영 시교육청 디지털미래교육과장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전공지식을 이번 대회를 통해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시교육청은 엄정하고 공정하게 대회를 운영할 것”이라며 “이번 대회가 참가 학생들에게 전공 분야의 우수한 전문가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시교육청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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