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조충현기자
경북 고령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4월 6일에 치러진 ‘024년 제1차 검정고시’에서 고령군 학교밖청소년 7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14일 전했다.
고령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 학습지원단 교사들의 재능기부로 1:1 맞춤형 학습지도, 인터넷 강의 와 교재 지원, 원서접수 대행 등 학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현재 올해 8월에 치러질 2차 검정고시에 응시할 청소년들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백승욱 고령군 청소년지원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검정고시 합격을 시작으로 대학 진학 또는 자립을 위한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며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