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야’에 다목적 실내스포츠파크 떴다… ‘고령군민체육관’ 준공식

경북 고령군이 지난 2일 대가야읍 쾌빈리에서 고령군민체육관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총사업비 208억(국비 33억원, 도비 16억원, 군비 159억원)으로 지상 3층 건축물에 연면적 3991㎡ 규모를 갖추고 있다.

농구, 배구, 배드민턴 등 실내에서 다양한 체육행사가 가능한 다목적실내체육관이다.

고령군은 체육관 건립을 통해 부족한 체육시설 확충으로 군민의 생활체육 여건 개선과 전국대회 규모의 각종 대회를 유치해 스포츠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시설유지관리비 절감을 위해 친환경 태양광 대체에너지를 적용과 경기관람을 위한 800석의 관중석 및 장애인 편의시설 등을 갖춰 이용객의 편의를 더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전문 체육인뿐만 아니라 동호인, 일반인들이 상호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고 지역 체육 활성화는 물론 젊고 힘 있는 고령의 이미지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난 2일 고령군민체육관 준공식이 진행되고 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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