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소상공인에 환경개선 지원

CCTV·POS기 등 최대 200만원

경기도 용인시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소상공인을 위한 재도약 환경개선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전문 경영 컨설턴트의 방문 컨설팅과 간판, 진열대, 인테리어 등 점포 환경개선 지원이나 판매시점정보관리기(POS기) 프로그램을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신청 대상은 공고 마감일인 24일 기준 지난해 연 매출액 3억원 이하의 소상공인이다. 용인시 지역화폐 가맹점, 착한가격 업소, 신규 창업자, 다자녀 가정은 증빙서류를 추가로 제출하면 우선 선정될 수 있다.

신청 희망업소는 용인시 홈페이지의 공고를 확인 후 서식을 내려받아 시청 종합민원상담창구를 방문하거나 한국생산성본부에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소비심리 위축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이 사업이 소상공인 점포 환경을 개선하고 용인의 골목상권과 민생경제 활성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자체팀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