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선수촌' 건립 추진…지난달 30일 용역 착수보고회

경기도가 지난달 30일 '경기도선수촌' 건립 추진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가 ‘경기도선수촌’ 건립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경기도선수촌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지난달 30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경기도선수촌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올해 4월부터 내년 2월까지 10개월간 진행되며, 향후 투자심사, 실시설계 등을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경기도는 2030년 전후 개촌을 목표로 경기도선수촌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는 이를 위해 올해 본예산에 선수촌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 예산을 편성했다. 또 대구광역시, 국가대표선수촌 등을 벤치마킹하는 등 사전 준비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종돈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국체육대회 연패와 최고의 선수들을 배출해 온 경기도의 위상에 걸맞은 체육인프라 확보와 선진 시스템 구축은 도내 체육인들의 오래된 열망"이라며 "분산된 훈련시설을 집적화하고 도청 직장운동경기부를 포함한 도내 체육단체 간의 연계를 강화하여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김택수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등 유관기관과 종목단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지자체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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