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 순매수에 상승…'2700선 회복'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수에 상승하며 270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는 30일 오전 9시57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19.81포인트(0.74%) 오른 2707.25를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1204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12억원과 197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화학과 건설이 1% 이상 오르고 있다. 또 서비스, 기계, 음식료, 종이·목재, 통신 등도 소폭 오름세다. 반면 전기가스, 의료정밀, 보험 등이 소폭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전거래일 대비 1200원(1.56%) 오른 7만7900원에 거래됐다. 또 LG솔루션, 셀트리온, LG화학이 2% 이상 상승하고 있따. 또 NAVER도 1.25% 오름세다. 반면 KB금융은 1.83% 하락하고 있으며 현대차, POSCO홀딩스 등도 소폭 밀리고 있따.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2.63포인트(0.30%) 오른 872.35를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75억원과 81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129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기기가 1.22% 오르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정보기기, 비금속, 기타제조, 기계장비 등도 오름세다. 반면 건설, 화학, 종이목재, 인터넷 등은 소폭 하락하고 있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이 전거래일 대비 1000원(0.42%) 오른 24만원에 거래됐다. 셀트리온제약은 3.15% 오르고 있으며 레인보우로보틱스, 클래시스는 2% 이상 상승하고 있다. 또 에코프로와 리가켐바이오는 1% 이상 뛰고 있다. 반면 엔켐은 2.34% 밀리고 있으며 알테오젠도 1.36% 떨어지고 있다.

증권자본시장부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