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지역금융 활성화 '1인 1계좌 갖기' 릴레이 챌린지

인천 남동구가 상생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역내 본점을 두고 있는 새마을금고와 신용협동조합을 대상으로 '1인 1계좌 갖기' 릴레이 챌린지를 시작했다.

릴레이 챌린지는 지역 금융에 대한 지지로 재정적 기반을 탄탄히 하고, 이를 주민에게 돌려줄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1인 1계좌 갖기' 릴레이 챌린지를 시작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인천 남동구]

앞서 구는 지난 16일 지역 금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새마을금고와 신협 10곳과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 직후 박종효 구청장은 1인 1계좌 갖기 릴레이를 시작하는 의미에서 직접 계좌를 개설하고, 다음 챌린지 대상으로 한기용 남동구 부구청장과 최동철 논현고잔동 주민자치회 회장을 지목했다.

이에 한 부구청장과 최 회장은 좋은 취지에 공감하며 챌린지에 동참했다. 한 부구청장은 다음 챌린지 대상으로 최민영 남동구 행정국장과 이개일 남동구 환경교통국장을, 최 회장은 신민호 논현1동 주민자치회장과 김진수 논현2동 주민자치회장을 각각 지목했다.

박 구청장은 "지역 금융 활성화를 위해 시작한 1인 1계좌 갖기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여주고 있는 직원과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남동구 지역 금융사가 함께 성장해 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자체팀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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