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16일 5세 아동부터 47세 성인까지 총 20명의 주민을 ‘제2기 중랑구 홍보모델’로 위촉했다.
중랑구 홍보모델은 지역 홍보에 구민들이 직접 참여해 구정에 대한 신뢰도와 친근감을 높이고, 중랑구민으로서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처음 구성됐다. 지난해 홍보모델들은 구의 대표 축제인 중랑 서울장미축제의 포스터를 장식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올해 2기 홍보모델은 평균 경쟁률 3.15:1의 경쟁률을 뚫고 아동(5~7세) 6명, 청소년(8~19세) 7명, 성인(20~59세) 7명까지 총 20명이 선정됐다.
앞으로 소식지나 포스터 등 구의 주요 홍보물 제작과 주요 명소 및 계절별 관광지 영상 촬영 등에 참여하며 중랑구의 매력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지역주민이 직접 모델이 된 만큼 홍보모델 활동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남다를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중랑구 홍보모델과 함께 중랑구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