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김철우기자
부산 기장군은 인문학을 통한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18일 ‘제1회 기장 인문공감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올해 ‘2024년 기장 인문공감 아카데미’의 첫 순서로 개최되며, 18일 오후 7시 정관도서관 소두방어린이극장에서 심리상담가 박상미 교수를 초빙해 ‘마음근육 튼튼한 내가 되는 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박상미 교수는 한양대학교 일반대학원 협동과정 교수로서 ▲관계에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내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 ▲마음아, 넌 누구니 등의 저자로 알려져 있다. 또 심리치료 교육기관 ‘힐링캠퍼스 더공감’ 학장 등의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EBS ‘박상미의 관계상담소’ ▲KBS ‘아침마당’ ▲MBN ‘동치미’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했다.
박상미 교수는 이번 강연을 통해 타인과의 공감과 소통 방법 등을 주제로 군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건강한 인간관계 유지와 내면 치료를 위한 방법 등을 강연할 예정이다.
강연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기장군 평생학습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교육청소년과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종복 군수는 “이번 강연으로 군민들이 인문학적 소양 증진은 물론 소통과 공감 그리고 마음치료 능력까지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장 인문공감 아카데미’는 인문학을 매개로 군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장(場)으로, 인문학을 통한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인문학 도시 조성을 위해 기장군이 추진하는‘인문학 특화 강연프로그램’이다. 문화예술, 역사, 문학, 철학 등 다양한 분야별 명사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하면서, 군민들에게 새로운 지식습득과 함께 다채로운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