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래 빈소 간 정의선 '좋은 분…아주 잘해주셨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30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된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 장례식장을 찾았다. 정 회장은 부인 정지선씨와 함께 조문했다.

정 회장은 40분간 조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고인에 대해 "좋은 분이었다. 아주 잘해주셨다"고 말했다.

그는 "좋은 곳으로 잘 가시길 바란다고 (유족을) 위로했다"고 전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30일 오후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 빈소가 마련된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을 떠나고 있다. [사진제공=사진공동취재단]

이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과 함께 빈소를 찾았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사촌 동생인 최창원 SK수펙스협의회 의장도 빈소를 찾아 유족을 위로했다.

산업IT부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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