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예빛학교, 개교 첫해 우수한 대학 진학 성과

실용 음악·미술 실기중심 교육과정 운영

부산 기장군 부산예빛학교(교장 강병수)가 2024 대학입시에서 우수한 진학 성과를 거뒀다.

실기 중심의 교육과정 실습 모습.

이번 수료생 57명은 대부분 대학에 진학했다. 음악 계열에서는 영국의 세계적인 예술명문대학인 골드스미스 대학(Goldsmiths, University of London)에 1명이 합격했고, 단국대를 비롯한 수도권 대학에도 다수의 학생이 합격했다. 총 31명의 학생이 대학에 진학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미술 계열에서도 우리나라 최초의 문화산업 특성화대학인 청강문화산업대학으로 2명의 학생이 진학하며, 총 25명의 학생이 대학에 진학했다.

학교는 작년 3월에 개교한 이후 예술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일반고 3학년 학생들에게 맞춤형 실습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학교에서 제공하는 실기 중심의 교육을 받으며 실력을 갈고닦았다. 그 결과 학교와 학생 모두 개교 첫해에 우수한 대입 성과를 이뤄냈다.

강병수 부산예빛학교장은 “개교 첫해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우수한 실습 환경을 갖추고 실기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교육과정을 정교화하고 확대해 음악·미술 분야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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