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룬 파이브' PJ 모턴, 3월 단독 내한공연

미국 팝 밴드 '마룬 파이브(Maroon 5)'가 내한공연을 예고한 가운데, 멤버이자 프로듀서 피제이 모턴(PJ Morton)이 3월 단독 내한공연을 개최한다.

마룬파이브 멤버이자 프로듀서로 활동 중인 피제이 모턴. [사진제공 = 라이브 네이션 코리아]

12일 공연기획사 라이브 네이션 코리아는 피제이 모턴이 오는 3월 15일 오후 8시 서울 마포구 무신사 개러지에서 국내 팬들과 다시 만난다고 밝혔다.

피제이 모턴은 2012년 일시적 활동 중단을 선언했던 제시 카마이클을 대신해 마룬 파이브에 키보디스트로 정식 합류했다. 밴드 활동과 더불어 2013년 메이저 솔로 데뷔 앨범 '뉴 오를레앙(New Orleans)'을 발표하며 R&B 솔 싱어송라이터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2017년 발표한 앨범 '검보(Gumbo)'로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성공을 거뒀다. NAACP 이미지 어워즈, 솔 트레인 노미네이션뿐만 아니라 BET 어워드 노미네이션, 아폴로 극장 공연 매진 등을 기록했다.

또한, '제61회 그래미 어워즈'의 '최우수 트래디셔널 R&B 퍼포먼스' 부문 수상을 시작으로 '최우수 R&B 송', '최우수 가스펠 앨범', '올해의 앨범' 등 4년 연속 그래미상을 받았다. 지난해 발표한 싱글 '굿 모닝(Good Morning)(feat. Susan Carol)'은 '2024 그래미 어워즈'에서 '최우수 트래디셔널 R&B 퍼포먼스' 부문 후보에 올랐다.

마룬 파이브 멤버로 여러 차례 내한한 피제이 모턴은 2018년 10월 첫 번째 단독 내한공연을 개최했다. 마룬 파이브는 3월 8~9일 인천 영종도 K팝 전용 공연장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한국 팬들과 만난다.

문화스포츠팀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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