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5년 만에 승무원 신입 공채 개시

두자릿수 규모…4월 입사 예정

이스타항공이 5년 만에 신입 객실 승무원을 채용한다.

이스타항공은 두 자릿수 규모의 신입 승무원 채용을 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항공기 추가 도입과 노선 확대에 따라 지난해 3월 재운항 이후 처음으로 시행하는 객실 승무원 채용이다.

지원 자격은 ▲교정시력 1.0 이상 ▲TOEIC 550 또는 TOEIC 스피킹 IM1 이상 또는 오픽 IM 이상 ▲기 졸업자 및 2024년 8월 졸업예정자 ▲남자의 경우 병역 필 또는 면제자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이다. 일본어와 중국어 등 외국어 능력 우수자는 우대한다.

서류 접수는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 이스타항공 채용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서류 전형 ▲1차 면접, ▲2차 면접 ▲채용검진 순서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4월 중 입사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이스타항공 채용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무엇보다 승객의 안전을 책임지는 승무원으로서의 역량이 충분한지 살필 것"이라며 "약 5년 만에 처음으로 진행되는 공채인 만큼 열정 넘치는 인재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산업IT부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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