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24일 등촌동 예원교회에서 열린 ‘서울장애인부모연대 강서지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장애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 구청장은 “장애인 화가 한화석 작가가 그려준 초상화를 집무실에 걸어두고 사회적 약자의 복지 실현을 매일 마음에 새기고 있다”며 “장애인의 취업 지원, 사회활동 참여 기회 확대, 가족의 돌봄 부담 완화, 주거 지원 등 장애인의 자립과 복지 증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는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장미라 서울장애인부모연대 강서지회장,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제12차 정기총회는 ▲2023년 사업성과 발표 및 결산보고 ▲임원 선출 ▲발달장애인 취업을 지원하는 강서퍼스트잡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구는 찾아가는 재활보조기구 공유·나눔 서비스, 장애인 및 노약자 무료셔틀버스 운영, 저소득 중증장애인 무료 세탁서비스 지원, 학교로 찾아가는 장애 인식개선 교육 등 장애인의 권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