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보건소, 만성질환 합병증 관리 강화 나서

당뇨병·고혈압 환자 안(眼) 질환 검진’ 지원

경남 창원특례시 창원보건소는 올해 당뇨병·고혈압 환자 안(眼) 질환 검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경남 창원특례시청. [사진=이세령 기자]

만성질환으로 인한 안질환 합병증은 진단 및 치료 시기를 놓치면 실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데 반해 자각증상이 없어 안(眼) 질환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만이 유일한 최선책이다.

이에 창원보건소는 관내(의창구, 성산구) 전문의료기관과 협약을 통해 ‘당뇨·고혈압 환자 안질환 검진 쿠폰’을 발급해 검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참여 방법 및 전문의료기관 등은 창원보건소 만성질환 상담실에서 유선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정혜정 창원보건소장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 진단이 늦어지는 안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들의 만성질환 합병증 관리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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