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순기자
남양유업은 오는 20~21일 강원도 평창 모나파크 용평리조트에서 제2회 테이크핏 스노보드 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프로스노보드협회가 주관하고 남양유업의 단백질 브랜드 '테이크핏'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총상금 2000만원을 놓고 선수 800여명이 참가해 평행대회전(PGS) 경기를 하는 행사다.
남양유업은 선수단과 프로모션 참가자를 대상으로 비니와 타포린백 등 트렌디한 굿즈를 제작해 제공한다. 현장에서는 제품 샘플링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겨울 대표 스포츠인 스노보드를 통해 테이크핏을 알리는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제품과 참신한 이벤트를 연계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앞서 남양유업은 2022년 단백질 브랜드 테이크핏을 론칭하고 연령에 맞는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테이크핏 맥스는 출시 이후 누적으로 약 1600만봉 이상 판매되며 단백질 음료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밖에 테니스, 스노보드 대회와 서핑 일일 레슨 등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를 알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