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진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행안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550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의 정보공개 운영실적 전반을 평가했다.
서대문구는 사전공개,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 4개 평가 분야, 12개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가운데 특히 ‘사전정보공표 등록 건수’와 ‘고객 수요분석 실적’에서는 10점 만점을 받았다.
서대문구는 “알권리 증진을 목적으로 주민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적극 공개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올바른 정보공개처리를 위한 직원 교육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새해에도 생산문서 및 청구처리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개선 등 정보공개제도를 적극 운영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