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환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오는 22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2024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 설명회'를 개최한다.
시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금융·수출·연구개발(R&D) 등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 정보가 소개된다.
설명회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경기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진흥공단 등 5개 기관이 기업 운영에 도움이 되는 자금과 금융 지원책을 소개한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 KOTRA 지원단, 경기테크노파크, 용인상공회의소, 용인시산업진흥원 등 5개 기관은 기업의 해외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한 지원책과 R&D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설명한다.
참여 기관들은 별도로 마련한 부스에서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책을 안내하는 등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18일까지 '용인기업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선착순으로 150명을 우선 모집하고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를 한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용인시의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올해도 내실 있는 기업지원책을 수립해 촘촘하게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